
거제상공회의소(회장 김덕철)는 지난 22일 한자·워드 2개 부문에 약 1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상공회의소 2층 컴퓨터실과 3층 대회의실에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거제에서 두 번째로 개최한 대회로 거제상의가 주관하고 대한상공회의소, 거제시, 거제교육지원청,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농협중앙회 거제시지부가 후원했다.
한자 부문에는 중곡초등학교 등 18개교 50여명이 참가해 중급수준의 210문제를 90분간 풀었고, 워드 부문에는 대우초등학교 등 17개교 70여명이 참가해 1급 수준의 문제로 30분에 걸쳐 치러졌다.
거제상의는 채점 결과가 나오는대로 종목별 개인(최우수·우수·장려) 표창과 학교별(최우수·우수) 표창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거제상의 관계자는 “한자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IT 교육의 기초가 되는 워드프로세서 활성화를 위해 내년에도 경시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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