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목초등학교(교장 진영욱)는 지난 28일 전교생이 참여하는 장목서당 과거 한마당을 실시했다.
장목초는 학교 특색 교육활동인 한자능력자격증 취득을 통한 한자교육 강화를 위해 학년의 발달수준에 맞는 한자교재를 무상 지급, 창의적 체험활동 및 점심시간에 학생의 수준을 고려한 맞춤식 한자교육을 지난 몇 년간 계속 실시해 오고 있다.
매년 10월 열리는 장목서당 과거 한마당은 국가인정 한자자격 검정시험의 장소를 학교로 옮겨 실시하는 행사로써 교사의 헌신적인 지도와 학생의 꾸준한 노력으로 전교생이 이미 한자 능력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다. 특히 계속적인 한자 교육을 통해 자주적 학습능력 신장과 함께 예의범절과 효경사상이 고취되는 등 인성교육에서도 효과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한자자격 검정 시험에 응시한 학생들은 학교에서 제공해주는 한자교재가 수준에 맞는 한자 교육을 익히는데 효과적이었으며, 생활 속에서 활용되는 한자를 바르게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진영욱 교장은 "장목서당 과거 한마당이 초등교과 내용의 기본 개념이나 어휘, 학습용어를 이해하고 나아가 문장에 담긴 의미를 정확하게 파악하도록 해 국어의 올바른 이해, 표현 및 어휘력을 신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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