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라복합문화센터 '첫 선'
구조라복합문화센터 '첫 선'
  • 거제신문
  • 승인 2011.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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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운면 구조라마을의 구조라복합문화센터가 문을 열었다.

거제시와 구조라마을주민협의회는 지난달 31일 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조라복합문화센터 준공 및 개소식'을 가졌다.

구조라복합문화센터 건립 공사는 '2010년 행정안전부 명품희망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당선돼 특별교부세를 받아 추진한 사업이다.

특별교부세 2억원에 시비 2억원을 보태 구조라마을 소유 부지 930㎡을 사용, 연면적 265㎡의 지상 2층 건물로 지어졌다.  올 해 4월 첫 삽을 떠 지난 9월 준공했다.

개장식에 앞서 거제시와 5개의 새마을금고로 구성된 '거제시희망공헌협의회'에서 센터 내 작은도서관의 책과 집기 구입에 5,100만원을 지원했다.

이에 구조라마을주민협의회는 고마운 뜻을 담은 감사패를 거제·능포·옥포·대우조선해양(주)·삼성중공업(주)의 새마을금고 이사장에게 각각 전했다.

한편 구조라복합문화센터의 관리·운영은 구조라마을회가 맡는다.

센터 1층은 마을 수익사업 공간으로, 2층은 작은 도서관과 주민사랑방·배움방으로 사용돼 마을주민들의 여가 공간과 공동체의 구심점으로 쓰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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