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천·연담·산촌·오송 등 8개 마을
2015년까지 사업비 95억원 투입
구천지구가 종합정비사업으로 '고품격의 SMART한 삼색체험마을'로 조성된다.
최근 거제시가 고시한 농림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산어촌지역 개발촉진에 관한 특별법과 농어촌정비법 및 농림사업시행지침에 의거 '동부면 구천지구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 기본계획'에 따른 것이다.
'고품격의 SMART한 삼색체험마을 구천'을 비전으로 내건 구천지구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은 농촌마을의 경관개선, 생활환경정비 및 주민 소득기반확충 등을 통해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농촌정주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5년간 95억원이 투입되며 사업기간은 2015년까지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마을은 구천, 연담, 평지, 산양, 동산, 유천, 산촌, 오송 등 8개 마을에 이른다.
세부적으로 수변공간 조성· 소나무 숲 정비· 산촌산양 쉼터 정비 등을 통해 쾌적한 고품격 어메니티(amenity)마을, 도농교류센터· 수생식물 체험장·산촌 체험장· 해상낚시 체험장 조성 등을 통해 SMART한 삼색체험마을 조성 등이 추진된다.
어메니티란 자연 경관을 해치지 않고 사람들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는 농촌의 모든 경제적 자원을 말한다. 이밖에 지역역량 강화사업으로 교육, 컨설팅, 정보화 교육 등도 진행된다.
한편, '고품격의 SMART한 삼색체험마을 구천'과 비슷한 사업으로는 지난 2009년 4월, 옛 둔덕초등학교에 개소한 둔덕면 '시(時)골마을(거림권역 농촌개발사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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