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년 개교 예정인 옥포 성지중학교와 삼룡초등학교가 계획대로 정상개교 될 전망이다.
거제교육청(교육장 윤동석)에 따르면 시설공사를 마친 옥포 성지중학교는 24학급 8백40명 규모로 2006년 10월1일 겸임교장(옥포중학교 교장)을 발령하고, 2007년 1월15일 신입생 추첨 배정(8학급 2백62명)을 완료했고, 지난 2월1일 겸임교원 2명과 개설사무 행정실 직원이 배치돼 업무를 시작했다.
현재 성지중학교는 전 학년 교실, 운동장, 체육관이 완료돼 있고, 교육정보화 기자재 구입 및 배치 완료, 급식소 기계, 기구, 식탁, 의자 등 모든 준비를 마치고 개교일을 기다리고 있다.
오는 9월1일 개교예정인 삼룡초등학교는 신현읍 문동에 30학급 1천50명의 규모로 오는 6월1일 겸임교장(거제고현초등학교 교장)을 발령, 7월1일 개설사무 취급 행정실 직원을 발령할 예정이다.
시설공사는 45%의 공정률(교사동 조적 진행 중)을 보이고 있어 개교 업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거제교육청은 현대화 시설로 3월1일 개교하는 옥포 성지중학교는 학생 수업에 지장이 없도록 만전의 준비를 하고 있으며, 마지막 마무리 점검까지 관계직원을 독려할 예정이다.
한편 고영진 경남도교육감은 지난 21일 옥포 성지중학교를 찾아 개교 준비현황을 점검했다.
고 교육감은 이날 “교육공동체가 만족하는 학교시설 제공으로 신뢰받는 학교, 감동주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철저한 마무리로 개교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고, 관계 공무원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