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공유수면의 무단 점용 및 사용 행위 근절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연안의 체계적 관리와 공정한 수면 관리를 위해 단속 인원 3명이 오는 11월 중순까지 조사에 임한다. 시는 실태 조사 결과 무단 점용하는 자에 대해서는 관계법에 따라 변상금 부과 및 원상회복 명령 등 행정 조치를 할 계획이다.
현재 거제시는 대형 조선소와 조선 관련 업체에서 바닷가 이용이 늘고 있고 3개의 무역항만과 석유비축 단지가 있으며 부산 신항과의 근접성이 좋아 대형 선박의 이용이 많은 실정이다.
또 외국 국적 선박의 정박지로 장승포 외항이 많은 선박의 불개항장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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