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후원한 '2011 지역신문 컨퍼런스'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지역신문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스마트 시대 미디어전략 △보도 및 편집 △독자친화형 신문제작 및 지역공헌 △경영·광고·조직혁신 등 4개 분야 12개 세션으로 나눠 지역신문 30곳에서 우수사례 42건을 발표했다.

최창섭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종합편성채널 등장 등으로 인한 신문경영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신문들은 경영혁신과 독자중심의 지면제작을 통해 큰 성과를 내고 있다"며 "오늘 컨퍼런스는 그러한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신문 종사자 간 친교와 화합의 한마당이 됐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