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대상지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도시계획 변경
삼성12차 주택조합(조합장 이정훈)이 지난 5년간의 속앓이에 마침표를 찍었다.
경상남도가 삼성12차 아파트 사업대상인 고현동 산 42-2번지 일원 50,567㎡를 제1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하는 도시관리계획 결정 고시를 지난달 27일 한 것.
이에 앞서 경상남도 도시계획심의위원회의 도시계획 변경에 따른 조건이 있었던 만큼 주택조합측은 고현 수협쪽에서 해수온천 방향으로 넘어가는 3-5호선 도로 중 진입도로와 일반도로로 사용하게 될 5,464㎡와 소로 2-112호선 1,718㎡ 도로개설과 중곡교차로 방면 3,642㎡의 완충녹지를 개설해 거제시에 기부체납한다.
심성12차 주택조합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한 평형으로 전체 세대수는 736세대며 13~20층 11개동이다. 용적률은 164.91%.
조합측은 지난 7일 거제시에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했으며 조합설립 인가가 나게 되면 사업승인 신청 등을 빠른 시일내에 마무리 짓고 내년 1월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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