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중앙중학교(교장 곽권태)는 지난 4일과 5일 양일에 걸쳐 창원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33회 교육감기 육상경기대회서 9종목을 석권했다.
금메달 11개를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정으로 거제시 종합 2위 입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대회 중 2학년부에서 남자원반, 포환 금메달(진명우), 100m, 200m, 400m 계주 금메달(최채련), 세단뛰기, 멀리뛰기, 400m 계주 금메달(김소연), 여자원반 은메달(이혜륜)을, 중 1학년부에서는 원만 은메달(문호성)을 획득했다.
특히 여 150m와 여 3000m 종목에서는 대회신기록을 달성하기도 해 4명의 다관왕을 배출, 육상 꿈나무로서의 가능성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진선국 지도교사는 "힘든 훈련을 견디며 성장해 가는 선수들을 보며 놀랍고 대견했다"며 "학생들이 큰 대회에 참가해 대회 경험을 쌓고 좋은 성적까지 거두니 무척 기쁘다. 앞으도로 훈련의 좋은 촉매제가 될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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