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시민엽합 거제시지부(회장 황의봉·이하 전가연)가 19일 거제시 공공청사 대강당에서 100여명의 회원과 후원 청소년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진다.
전가연은 정부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어린 가장들에게 도움을 주는 단체다.
전가연 거제시지부는 기금을 모아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생활자금, 쌀과 라면 등 생필품, 대학원까지의 학비 등을 후원해 줄 계획이다.
황의봉 회장은 "그동안 거제·통영·고성 지부가 없어서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소외받는 경우가 많았다"며 "전가연 거제시지부 회원확충 및 대상 소년소녀가장 발굴에 힘써 실질적인 혜택을 주도록 노력할 것이다.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아이들을 위로하고 감싸 아이들이 심리적으로도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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