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지난 주말 남해안 해상에서 발생된 각종 사건 사고에 신속 대응해 해상 치안능력을 강화했다.
통영해경은 지난 12일 오후 5시40분께 통영시 사량면 하대호도 인근 해상에서 표류 중인 고무보트(승선원 2명)를 구조, 고성 맥전포항까지 경비함정으로 예인해 소중한 인명을 구조했다.
또 13일 오전 11시50분께 통영시 비진도 인근 해상에서 기관 고장으로 표류 중인 통영선적(3.32t)을 경비활동 중이던 50t급 경비정이 구조해 안전지대까지 예인 조치했다.
통영해경은 동절기 소형 어선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출항 전 반드시 항해·기관 장비 점검을 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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