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해저 파이프설치 작업선 수주
대우조선, 해저 파이프설치 작업선 수주
  • 거제신문
  • 승인 201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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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오데브레쉬사와 5억 달러 계약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남상태)이 해저 파이프설치 작업선(Pipe Laying Support Vessel) 수주에 성공했다.

남상태 대표이사는 지난 16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현지에서 브라질 최대 건설 플랜트 그룹인 오데브레쉬 사의 호베르뚜 하모스 사장과 프랑스의 세계적인 플랜트 업체인 테크닙 사의 프레데릭 들로멜 최고운영책임자 등과 함께 해저 파이프설치 작업선 2척에 대한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총 계약금액은 약 5억 달러 수준으로 2척 모두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14년 8월까지 인도될 계획이다.

인도 후에는 남미 최대 기업인 페트로브라스 사에 용선돼 브라질 해역에서 해저 파이프라인과 케이블을 설치하는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 선박들은 길이 146m, 폭 30m에 자체 무게가 1만7,300톤 규모로 크레인과 대형 파이프 권취기(Reel) 등을 탑재해 최대 2,500m 심해까지 파이프 설치 작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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