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마크, 마스코트 등 5개 부문 최종 선정


제51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에 사용될 공식 상징물이 확정됐다.
거제시는 지난 22일 상징물심사위원회를 열고 표어 등 5개 부문 상징물을 최종 선정했다. 대회마크 당선작은 남해바다의 파도와 힘차게 환희하는 경남인을 상징화해 경남도민의 열정과 화합, 체전을 통해 하나된 모습을 담아낸 권지영씨의 작품이 뽑혔다.
마스코트는 관광거제 문화사절 및 홍보 도우미인 '몽돌이와 몽순이'를 체전의 이미지에 맞게 생동감과 역동성을 강조해 표현한 류두현씨의 작품이 선정됐다.
포스터는 아름다운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전경 위로 멀리뛰기 선수의 힘찬 도약 모습을 역동적인 붓터치로 표현, 경남과 거제시가 세계 최고를 향해 발전하는 모습을 담아낸 이용기씨의 작품에 돌아갔다.
대회 구호는 일류거제와 번영경남을 꿈꾸며 경남인이 하나되는 도민체전이라는 의미로 '일류거제 번영경남, 하나되는 도민체전'으로 정해졌다. 표어는 꿈이 열린 일류거제에서 경남도민의 화합이 꽃피는 도민체전이라는 의미로 '꿈이 열린 일류거제, 화합 꽃핀 도민체전'으로 확정됐다.

한편 상징물 심사위원회는 9월21일부터 10월20일까지 한 달 동안 전국에서 응모된 작품 총 711점(대회마크 30점, 마스코트 13점, 포스터 11점, 구호 324점, 표어 333점)을 대상으로 사전 1차 2차 심사를 거쳐 부문별 최종 당선작과 가작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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