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목중 게이트볼 동아리 전국대회 2년 연속 준우승
장목중 게이트볼 동아리 전국대회 2년 연속 준우승
  • 거제신문
  • 승인 2011.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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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목중학교(교장 김중헌) 게이트볼 동아리(지도교사 전상환)가 2011년 국민생활체육 전국 클럽대항전 게이트볼 대회 초·중 클럽부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 동안 충남 예천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 160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주장 이영수 선수를 비롯해 김현준·김황신·추정현·장재현·김태경·김민종 선수로 구성된 장목중 게이트볼 동아리는 전국의 강팀과 경기를 벌여 지난해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8월 대회가 예정돼 있어 여름방학부터 준비에 나섰던 장목중 게이트볼 동아리는 대회가 2차례나 연기돼 컨디션 조절에 애를 먹었다.

이후 대회 개최 일정이 확정됐고 10월 초부터 본격적인 연습에 돌입했다. 대회 준비기간이 짧았던 관계로 선수들은 수업 후 저녁 늦게까지 연습에 매진했고, 주말을 반납하면서까지 구슬땀을 흘렸다.

전상환 지도교사는 "대회가 미뤄지면서 충분한 연습을 하지 못해 아쉬운 면이 있다"면서도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내년 대회에서는 꼭 우승 트로피를 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6년 창단된 장목중 게이트볼 동아리는 거제시 초·중학생체육대회에서 2008~2010년까지 3연패를 달성한 강호다. 2008년부터 전국학생게이트볼대회에 참가해 2008년 4위 입상을 시작으로 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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