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 아주초등학교(교장 이현탁)는 학생들이 책을 읽어 모은 적립금과 학부모 단체에서 주최한 사랑의 바자회 수익금을 모아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성지원에 전달했다.
지난달 26일 성지원을 방문한 문서영 학생은 "지난 4월부터 무려 7개월 동안 책을 읽고 독후감을 작성해 하루도 빼놓지 않고 책을 읽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풀코스를 완주하게 돼 기쁘고 내가 즐겁게 읽은 책으로 다른 사람도 도울 수 있어 더욱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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