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문화 "우리가 이끈다"
동반성장문화 "우리가 이끈다"
  • 거제신문
  • 승인 2011.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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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1·2차 협력사 함께하는 상생경영 앞장…관련 정책 꾸준히 전개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남상태)이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대·중소기업간 양극화 해소를 위해 동반성장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대우조선은 지난달 30일 옥포동 오션플라자에서 2차 협력사 대표 15명을 초청, 자사의 2차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대기업과 직접 연계된 1차 협력사뿐만 아니라 2차 협력사들에게도 대우조선과의 동반성장문화를 확산시키고 관련 지원정책에 대한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정부의 동반성장정책과 대우조선해양의 동반성장 비전과 협약, 2차 협력사 지원프로그램 등에 대한 정보를 교류했다.

또 대우조선 측은 납품단가 조정 등 관련 정보 공개를 위해 이달 중 해당 2차 협력사들을 개별 방문키로 협의했다.

대우조선 조달팀장 이동환 전무는 "대우조선 2차 협력사도 1차 협력사 못지않게 중요하다"면서 "본사와 1차 협력사, 2차 협력사가 상호 존중하고 이해하는 자세로 상생 협력하는 자리가 되도록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협력사 대표는 "2차 협력사이기 때문에 대기업과 직접 접촉하는 일이 드물었다"면서 "동반성장정책에 따라 변하는 모습이 실감난다"고 밝혔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그동안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한 1·2차 협력사간 동반성장 관련 정책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그 결과 지금까지 90곳의 1차 협력사가 2차 협력사 349개사와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체결내용도 현금결제비율 확대와 지급횟수 확대, 긴급 자금지원 등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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