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종을 눌러 집안에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한 뒤 집안에 침입, 금품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거제경찰서 신현지구대는 지난 25일 오후 3시께 신현읍 고현리 모 횟집 앞 도로에서 빈집에 들어가 3백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김모씨(26)를 특수절도 혐의로 붙잡았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월31일 오전 10시께 신현읍 모 오피스텔에서 초인종을 눌러 집안에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 한 뒤 창문 방충망을 뚫고 침입, 현금 50만원과 무스탕 잠바 2벌, 컴퓨터 1대, 신용 카드 등을 훔쳐 달아났다.
경찰은 전문절도범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오피스텔 CCTV에 찍혀 있는 인상착의를 토대로 신현읍 오피스텔 일대를 수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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