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DSME·대표이사 남상태)이 옥포2동 옛 옥포랜드 8만5,800㎡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6층 규모의 호텔을 건립한다.
대우조선은 이를 위해 지난 9일 옥포2동 산116번지 일원 옥포랜드 부지에서 남상태 사장 및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DSME 호텔' 건립 선포식을 가졌다.
'DSME 호텔'은 총사업비 900억원을 들여 지하 3층, 지상 6층의 연면적 3만3,000㎡ 규모로 지을 예정이다.
호텔 본관에는 142개의 객실이 꾸며지고 별관 5동, 컨벤션센터 3개동, 수영장, 커피숍과 레스토랑, 사우나 및 피트니스센터 등이 들어선다.
대우 관계자는 "호텔은 건축설계 등 행정절차를 거친 뒤 착공일로부터 28개월 뒤에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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