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첫걸음" 총선출마 입장 밝혀

1,500여명의 거제시민과 김대식 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등 설 교수의 지인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서강대학교 박수용 교수가 사회를 맡았다.
'어머니의 섬 거제도'라는 제목의 오프닝 동영상으로 시작된 기념행사는 저자소개 동영상, 축사, 격려사, 저자 인사말, 책 증정 순으로 진행됐다.
김대식 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설 교수는 가난한 섬마을에서 태어나 모든 역경을 딛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어진 저자 인사말에서 설 교수는 "거제에서 나고 자란 뼈 속까지 거제사람으로 한시도 고향 거제를 잊고 산 적이 없다"면서 "중학시절 가졌던 꿈을 향해 정말 열심히 살았고 이제 그때의 꿈을 향한 새로운 첫걸음을 내딛으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30년의 세월을 그렇게 열심히 살며 중학시절의 꿈을 이뤄온 것처럼, 지금 시작하는 이 꿈도 마침내는 이뤄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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