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발클럽 제8대 허호 회장 취임…"지역사회 귀감 되도록 노력"

회원과 내빈 등 100여명이 함께한 이날 행사에는 실로암과 작은 예수의 집, 성로원 원생들이 초청돼 지역사회 봉사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소개, 연혁보고, 공로패 전달, 봉사금 전달, 이·취임사, 2012년도 임원 소개, 주제가 합창 순으로 진행된 1부 행사는 클럽의 역사와 나아갈 방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
이날 취임한 허호 8대 회장은 "대발클럽은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미약하나마 실질적 봉사에 앞장서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면서 "봉사의 결실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회원들의 긍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임한 원종욱 7대 회장은 "즐겁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아무 탈 없이 임기를 마치게 된 것은 회원들의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대발클럽의 발전을 위해 미력한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취임식 행사에 초대된 실로암과 작은예수의 집, 성로원에게는 봉사금이 전달됐다.
지난 2004년 대발족구클럽으로 첫 걸음을 시작한 대발클럽은 족구를 통한 심신단련과 친목도모는 물론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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