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사행성게임장을 차려 환전영업을 해온 업주와 종업원 등 10여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는데.
거제경찰서는 지난 16일 고현동에 불법사행성게임장을 차려 놓고 종업원 2명을 고용해 환전영업 한 강모씨(여·43·통영시)를 비롯한 업주 4명을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하고, 종업원 정모씨(43·능포동) 등 1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 등 업주 4명은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고현동과 옥포동에서 청소년게임장으로 등록한 뒤 게임기 30∼35대를 구입, 불법영업을 목적으로 개·변조해 환전영업을 일삼다가 단속반에 적발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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