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실련 등 거제지역 시민사회단체와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로 구성된 거가대교 범시민대책위가 지난 13일 발족됐다.
'부산·거제 거가대교 공동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발족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활동방향 등을 제시했다.
공대위는 회견에서 "거가대교 개통 1주년을 맞아 철저한 검찰수사와 재협약 실시, 통행요금 인하 등을 위해 공동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거제·부산 경실련은 지난달 22일 예산부풀리기 의혹 등과 관련해 거가대교 민간사업자인 GK해상도로(주), 부산시, 경남도를 검찰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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