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추천위, 비상임이사 면접 마무리…사장 선임 초읽기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사장 선임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임원추천위원회(이하 추천위)는 지난 13일 회의를 갖고 관광개발공사 사장과 상임이사, 비상임이사 후보 면접을 마무리했다.
이날 추천위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강광호, 손병두, 김병만, 설평국 후보 가운데 2명을 개발공사 사장 최종 후보로 압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천위는 또 3명을 선발하는 비상임이사도 추천을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신청한 10명의 후보 가운데 최종적으로 6명을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황대욱, 심원구, 제구환 씨가 면접을 본 상임이사 후보는 적격자가 없는 것으로 판단해 모집공고를 다시 냈다. 상임이사 지원 서류접수기간은 오는 23일 오후 6시까지며, 방문 또는 우편으로 거제시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지원서,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최종 학력증명서, 경력별 경력증명서, 관련 자격증 사본 등이다.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오는 28일 오후 2시 면접을 실시한다.
관광개발공사 사장과 비상임이사는 19일 권민호 시장의 선임을 거쳐 최종 확정될 것이라고 시 관계자가 전했다.
한편 지난 5일 마감된 이번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임원 공개모집에는 사장 8명을 비롯해 상임이사 6명, 비상임이사 10명 등 총 24명이 접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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