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내 제과업소의 위생상태가 엉망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지난 21일 케이크 제품 위생상태 점검을 통해 적발된 전국 98개소에 거제지역 제과업소 7곳이 포함됐다.
적발된 업소는 고려당제과점(거제면), 뚜레쥬르 옥포점, 마들렌베이커리(고현동), 빵고을(장평동), 파리바게트 장평점, 파리바게트 장평아내점, 포아르과자점(고현동) 등이다.
이들 업소는 모두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으로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은 원료보관실·제조가공실·조리실·포장실 위생상태 불량, 위생모 미착용 등 개인위생관리 미흡과 기계·기구류 청결불량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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