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운초등학교(교장 허태열) 녹색어머니회가 지난 1년 동안 스쿨존 지킴이로서의 교통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녹색어머니연합회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일운초교 녹색어머니회는 총 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요일별로 순번을 정해 매일 아침 8시20분부터 9시까지 학교 정문 앞에서 교통정리 및 아동 지도를 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결성된 뒤부터는 단 하루도 거르지 않고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책임지고 있다.
일운초교 정문 앞은 삼거리로 차량의 통행량이 많고, 시내버스와 아파트 통학버스, 대형차량의 운행이 빈번해 학생들이 교통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는 곳이다.
허태열 교장은 "아침에 아이들 챙겨서 학교보내기도 바쁜데 하루도 거르지 않고 학생들 안전을 위해 봉사를 해 주니 얼마나 든든한지 모른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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