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노인복지센터는 지난달 26일 추운 겨울을 맞아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2011년 따뜻한 겨울나기'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새거제주유소, 아모레 퍼시픽 고현특약점, 자불산조선종합중기, 수자원공사거제권관리단 물사랑봉사단, 우원기업, 일선기업 어울림 봉사단, 다봉회 전?현직 회장 황점열, 정숙희씨가 후원금품을 지원했다.
거제노인복지센터는 난방비, 전기장판, 이불, 쌀, 라면, 내복 등을 마련해 약 250명의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내복을 후원받은 한 어르신은 "그동안 쓰던 내복이 낡아 날씨가 추워진 요즘 마음까지 차가운 기분이었는데 이렇게 챙겨주는 사람들이 있어 참으로 행복한 날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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