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 꽃 섬으로 유명한 통영시 장사도해상공원이 4일 언론에 공개된다.
장사도해상공원 측은 4일 오후 2시20분 공원 입구 선착장에서 각 언론사 취재진에게 브리핑을 한 뒤 공원탐방에 나선다.
이로써 지난 달 초 임시 개장했던 장사도해상공원은 일반에 완전히 공개되며, 한려수도 조망케이블카와 연계된 새로운 해양관광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특히 거제지역에서는 하루 4척의 유람선과 1척의 차도선이 관광객과 물류수송을 각각 맡아 운항하게 되면서 거제시민의 장사도 관람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한편 장사도해상공원은 통영시가 지난 2004년 장사도해상공원(주)과 '민자유치사업시행 협약서'를 체결하고 공공 및 민간부문에서 170여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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