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용 예비후보 '390 섬김인사' 눈길
변광용 예비후보 '390 섬김인사' 눈길
  • 거제신문
  • 승인 2012.01.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 참배도

변광용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390' 거리인사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일부터 시작한 390 시민 섬김인사는 매일 3차례 90도로 허리를 숙인다는 의미다.

변 예비후보는 삼성조선소 출근과 대우조선해양 퇴근 시간에 맞춰 조선근로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고현과 옥포 사거리에서도 '390 시민섬김 인사'를 계속하며 시민들과 만나고 있다.

이같은 내용이 페이스 북에 오르자 '초심을 잃지 말아야 한다', '몸 따로 마음 따로가 돼서는 안된다'는 등의 댓글이 달리며 관심을 받고 있다.

변 예비후보는 "허리를 90도로 숙여 인사를 하다보면 절로 겸허해진다"면서 "이는 시민을 겸허하게 섬기며 폼 잡는 사람이 아니라 실제 시민들과 함께 하는 사람이 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민의 힘으로 혁신하고 통합하겠다는 신념에는 변함이 없다"며 선거기간 동안 '390 시민 섬김 인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변 예비후보는 지난  2일 백두현 경남도당 위원장 등과 함께 김해 봉하마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고, 제19대 총선 승리를 통해 노 전 대통령의 정신을 거제에서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