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지역 아파트 매매 및 전세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민은행이 발표한 ‘2월 주택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경남의 매매·전세가 변동률은 각각 0.1%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매매(0.4%), 전세가 상승률(0.3%)보다 낮은 변동률이다.
주택 유형별 매매가는 아파트(0.1%)가 조금 올랐고, 단독·연립은 변동이 없었다. 전세가는 아파트(0.3%)만 올랐고, 단독·연립은 조금 내렸다.
경남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거제가 0.4%올라 경남 20개 시·군 가운데 가장 많이 올랐고, 진주(0.3%), 김해, 양산, 진해, 창원(0.1%)은 소폭 올랐다.
아파트 전세가도 진주시가 0.7% 올라 가장 많이 올랐고, 거제와 김해가 0.4%올라 뒤를 이었고, 진해(-0.1%)는 지난 1월에 이어 하락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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