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5표 획득, 김갑렬 218·김정록 227·김영안 46표 따돌려

서 당선자는 총 유권자 1,145명 중 1,066명이 투표에 참여해 93.1%의 투표율을 보인 이번 선거에서 575표(53.9%)를 획득, 압도적인 표차이로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서 당선자의 뒤를 이어 기호2번 김갑열(60) 후보가 218표(20.4%), 현 조합장인 기호1번 김정록(61) 후보가 227표(20.2%)를 얻었고, 기호4번 김영안(61) 후보는 46표(4.3%)에 획득에 그쳤다.
거제시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교부 받은 서 당선자는 "조합원들의 성원에 감사하고, 함께 선거를 치른 3명의 선배들께도 감사의 말을 전한다"면서 "일운농협을 앞서가는 농협으로 만들어 달라는 조합원들의 여망이 반영된 것이라고 생각하는 만큼 몸과 마음을 바쳐 조합발전에 헌신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서 당선자는 "조합원들과 늘 함께하는 농협, 언제나 발전하고 앞서가는 일운농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거제농협장 재선거는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거제면농협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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