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거제신문(대표이사 김동성)이 제41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세정협조 수상업체로 선정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주)거제신문이 세정업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조세행정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신뢰를 증대시키는 등 건전한 납세풍토 확립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것이다.
통영세무서(서장 김종태)는 지난 5일 세무서 2층 대회의실에서 ‘제41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갖고 모범납세자와 유공공무원 등 16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동성 (주)거제신문 대표이사와 이용달 (주)광승기업 대표이사가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 표창을, 배두환 구룡기업사 대표가 국세청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또 황영배 (주)일성건설 대표이사와 최진화 최비뇨기과 원장, 이현 충무방사선과 원장이 부산지방국세청장상을, 이우수 건화공업 대표이사, 정희수 (주)한선 대표이사, 최창선 옥포치과 원장, 강성봉 서울참외과 원장이 통영세무서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유공공무원 표창에는 최성기씨(6급)가 재정경제부장관상을, 김명진씨(7급) 등 5명이 세무서장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정홍준 성동조선 대표이사를 1일 명예세무서장에, 김숙정 거제경제정의실천연합 공동대표를 1일 민원봉사실장으로 위촉, 세정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김동성 거제신문 대표이사는 “언론사로서 당연한 의무를 성실히 이행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건실하고 투명한 경영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더 많이 봉사하고 맡은 바 의무를 다하도록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납세자의 날은 국민의 납세정신 계몽과 세수증대를 목적으로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매년 3월3일이며, 성실납세 수상자와 세정협조자 등이 참가해 기념식을 갖고 실적에 따라 훈·포장 및 대통령 국무총리 재정경제부장관 국세청장 지방국세청장 세무서장 표창 등을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