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해양생산운영팀 구조기술팀(파트장 권이승)이 10kg 쌀 12포를 생활형편이 어려운 주민이 자신에게 필요한 만큼 쌀을 퍼가는 '사랑의 쌀독'에 기부했다.
삼성중공업 구조기술팀은 장목면과 자매결연을 맺고 지난 2004년부터 올해까지 해마다 150만원 상당의 쌀을 '사랑의 쌀독'에 채워주고 있다.
또 지난 17일에는 특우회(회장 주현옥) 회원 일동이 50만원을, 태성개발(대표 김효성)이 20kg 쌀 7포를 전해왔고, 하청면 덕곡리 정준환씨가 현금 20만원, 하청면 동리마을에서 현금 2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이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김옥태 면장은 "어려운 지역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베풀어 주는 분들께 면민을 대신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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