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 둔덕면 여성자원봉사대(대장 박부금)가 재활용품과 떡국 판매 등으로 모은 수익금으로 10kg 쌀 40포(100만원 상당)를 구입,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면사무소를 찾았다.
이날 봉사대원과 면직원들은 지역 경로당 20곳을 직접 방문해 쌀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묻기도 했다.
둔덕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상범)도 지역 경로당 20곳에 쌀 20포(4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6일에는 유지마을 반강웅(71) 씨가 10kg 쌀 20포(50만원 상당)을 둔덕면에 맡겼다. 반 씨는 10년 전부터 설, 추석 명절 때마다 한번도 빠짐없이 쌀을 기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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