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포 도밍고레스토랑에서 열린 후원행사에는 윤정업 거제고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이창섭 총동창회장 및 임원진, 김용옥 학부모회장을 비롯한 학부모, 김치옥 후원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후원회원, 옥삼수 거제시생활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인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전 축구구가대표 하석주 선수와 김귀화 전 경남FC감독대행, 임남규 전 청소년국가대표, 안성일 연초중 축구감독 등이 참석해 거제고 축구부의 발전을 기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윤정업 교장과 송재규 거제고 축구부감독은 "창단 30여년의 전통을 가진 명문 구단으로서 한때 모기업의 붕괴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각계의 지원에 힘입어 2005년 전국 우승을 재현하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제고축구부는 82년 3월 창단됐으며 서정원, 김용대 선수를 비롯해 국가대표와 프로선수 등 20여명을 배출했다. 현재 감독과 코치 등 30명의 선수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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