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17명과 단장 및 인솔교사 2명 등 총 19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오는 2월3일까지 8일 동안 네팔 카트만두 및 꺼이랄리 지역에 머물며 학교 방문 및 교육활동, 위생·보건 캠페인활동, 빈곤가정 방문 및 의료보조활동, 전통공연,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굿네이버스와 함께 하는 네팔 해외봉사활동은 전국에서 처음 실시하는 학교 단위의 봉사활동으로, 학년 초 희망자를 신청 받아 7차례 정도의 협의회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

또 이번 겨울 방학동안 위생1보건 캠페인 포스터 제작, 네팔 관련 토론 및 발표문 만들기, 전통공연 준비, 네팔 관련 동영상 시청 및 감상문 작성 등 10여 차례의 봉사단 모임을 통해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수월중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다가가 도움을 주는 적극적이고 실천적인 활동"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번 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수월인, 따뜻한 마음을 가진 수월인, 더불어 살아가는 수월인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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