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복근)은 지난달 30일 특수교육보조원 18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 연수를 가졌다.
이날 연수는 '특수학급 내 학생 지원방안'과 '장애아동의 이해와 상담'이라는 주제로 특수교육대상 학생에 대한 지원과 보다 효율적인 학급운영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를 진행한 예승현 교사는 실제 학급 운영사례를 중심으로 특수학급 내에서 수업 지도 시 필요한 보조원의 역할, 통합학급 내에서 학생의 수업 참여를 위한 보조원의 역할, 학교생활 전반적인 영역에서 필요한 보조원의 역할을 실례를 통해 안내했다.
'장애아동의 이해와 상담'을 진행한 최복순 교수는 특수교육보조원의 역할을 학부모 및 학생과의 관계에서 필요한 상담기술을 제공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보조원은 한 해 동안 이뤄진 특수교육보조원의 역할을 되돌아보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면서 "특수학급 내 특수교육보조원의 역할을 보다 강화하고, 학생의 통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특수교육보조원의 역할을 고민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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