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 회장은 지난달 31일 경남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열린 연합회 2012년도 정기총회에서 단일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
거제시농촌지도자연합회장으로 6년 동안 활동해 온 우 신임회장은 현재 거제시 농어업영농법인 대표와 거제시 농업발전심의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우 회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한·미 FTA를 비롯해 국내외적으로 어렵고 민감한 시기에 회장직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면서 "회원과 지역 농업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회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농촌지도자연합회가 항상 농업기술원, 농촌진흥청과 함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농업인 학습단체의 중심축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조직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합회 새지도부는 우길조 회장을 비롯해 장춘기(창원)·강대운(진주)·김영삼(사천)·이방호(함안) 부회장, 김석곤(함양)·김명수(김해) 감사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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