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발론교육 거제캠퍼스와 교육기부 협정 체결

율포분교는 올 새학기부터 아발론교육 거제캠퍼스(대표이사 반봉규)로부터 영어교육을 위한 교재 및 교육자료, 영어원어민 강사 지원을 위한 교육기부 협정을 맺었다고 밝혔다.
현재 전교생이 14명인 율포분교는 그 동안 다양한 특기적성을 위해 바이올린, 스포츠댄스 등의 교육활동을 진행해 왔다.
그러던 중 지난해 부임한 신원태 교장이 2012학년도부터 분교 학생들의 영어교육을 위한 교육의지를 갖고 원어민 영어 강사를 구하고자 했지만 지리적 여건으로 강사 섭외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같은 학교 사정을 전해들은 아발론교육 거제캠퍼스 반봉규 대표이사가 신 교장을 만나 율포분교 학생들을 위해 영어교육을 위한 교육기부의 뜻을 전달했다.
아발론 교육은 국제적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평생어학교육 기회를 통한 사회 구성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10여 년간 쌓여진 영어교육 노하우를 갖고 있는 교육기업이다.
반 대표이사는 "문화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규모 학교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던 중 율포분교의 사정을 전해 듣고 교육기부 결심을 하게 됐다"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교육적 재능을 가진 많은 분들이 교육기부에 함께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태 교장은 "교육기부를 해 준 반봉규 대표이사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이러한 사회적?교육적 풍토가 우리나라의 교육 경쟁력을 키울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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