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질환 치료제가 기억상실, 기억장애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세티리진염산염 단일제'(정제·액제) 성분 86품목에 대해 허가 사항을 변경했다.
세티리진염산염 단일제 사용상 주의사항에 정신신경계에 '기억상실, 기억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는 내용이 추가됐다. 또한 이 같은 부작용이 나타나면 이 약의 사용을 즉각 중지하고 의사, 약사와 상담할 것도 포함했다.
세티리진염산염 단일제가 포함된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고려제약 알러텍정, 명문제약 세틸정, 대웅제약 알지엔드정 등이 있다.

아젤라산 단일제(크림제)는 프로필렌글리콜을 함유하고 있는 만큼, 이 성분에 과민하거나 알레르기 병력이 있는 환자에는 신중히 투여해야 한다.
도포 부위의 부작용으로는 화끈거림, 가려움, 찔린 상처, 찌르는 것 같은 통증, 통증, 변색, 홍반, 건조, 발진, 벗겨짐, 자극, 피부염, 접촉피부염이 나타날 수 있다.
때때로 도포 부위의 감각 이상, 불쾌감, 부기, 여드름, 기름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 이 같은 부작용이 나타나면 이 약의 사용을 즉각 중지하고 의사, 약사와 상담 시 이러한 첨부문서를 소지하도록 했다.
아울러 12~18세의 환자에게 투여량의 조절은 필요하지 않다는 점과 아젤라산 15%가 함유된 겔을 투여한 임상시험 결과 12~18세 환자에서의 국소 내성은 성인에서와 유사하게 관찰됐다는 내용도 추가됐다.
플루티카손프로피오네이트 단일제(크림제)의 경우 투여금지 사항에 치료받지 않은 피부감염 환자와 장미증 환자, 비염증성 가려움 환자, 3개월 미만의 영아 환자 등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