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 된 아이디어로 자발적 참여분위기 조성 토론
거제시가 '어떻게 하면 성공적인 도민체전이 될까?' 에 대한 답을 찾고 있다. 시는 지난 6일 모든 간부공무원들이 모인 가운데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51회 경상남도민체전'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가졌다.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교육체육과장은 "차별화되고 흥미 있는 볼거리를 마련해 멀리 있는 면ㆍ동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보고했다.
교통행정과장은 도민체전 선수단 수송차량 및 일반차량의 원활한 주차 대책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차량2부제 등 교통량 줄이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환경위생과장은 "숙박시설을 확보하기 위해 애쓰고 있으며, 음식점 위생관리 및 친절서비스와 함께 참가선수에 한해 목욕료 인하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민호 시장은 토론을 마무리 하며 "시민들이 축제분위기 속에서 도민체전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다문화 가족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기회 확대, 순환버스 증차, 도시환경 정비 철저 등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