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2월 졸업시즌, 톡톡 튀는 행사 '눈길'
돌아온 2월 졸업시즌, 톡톡 튀는 행사 '눈길'
  • 김경옥 기자
  • 승인 2012.0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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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초·중·고 9,106명 졸업, 마술·합창 등 이벤트 다양…고현중 이장헌군 표창

▲ 고현중학교 제49회 졸업식이 지난 9일 졸업생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고을관에서 열렸다.

2월, 졸업시즌이 돌아왔다. 올해 거제 지역 졸업생 수는 9,106명으로 지난 8일 중앙고를 시작으로 지역 초·중·고교 졸업식이 잇따라 진행됐다.

지난 9일에는 고현중학교 제 49회 졸업식이 고현중 체육관인 예고을관에서 졸업생과 학부모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졸업식은 마술, 합창, 기타밴드의 식전행사, 졸업장 수여, 지난 3년간의 이야기 동영상 상영, 졸업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3학년6반 졸업생들이 펼친 '사랑하면 할수록' 합창, 학교생활 모습과 교사들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 상영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었다.

강창영 교장은 회고사를 통해 "3년간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자랑스럽게 졸업식을 맞이하는 것을 축하한다"며 "비전을 가지고 젊음과 열정으로 도전하면 소망하는 바를 성취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졸업식에서 거제신문 학생명예기자 표창장을 받은 이장헌 학생은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학생명예기자 활동을 하면서 내가 쓴 기사가 신문에 실리는 색다른 경험이 기억에 가장 남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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