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지역 14개 시민사회단체들이 진보성향 예비후보의 4·11총선 승리를 위해 모임을 결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2012 총선 민주진보시민후보 단일화와 총선승리를 위한 거제유권자모임'(이하 거제유권자모임)은 13일 오전 11시 거제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거제유권자모임은 이날 회견에서 '4·11총선을 앞두고 지역의 보다 나은 정치문화와 생활정치를 위해 거제지역 민주진보 진영의 후보단일화'를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권자모임은 회견에 앞서 지난 10일 각 언론사로 보낸 자료를 통해 "지난 MB정부 4년이 민주주의와 서민생활을 후퇴시키고, 생명과 평화를 위협하는 정치로 이어져 왔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회견장에는 야권후보 단일화에 찬성하는 총선 예비후보들도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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