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관절 수술비 전액 지원한다
인공관절 수술비 전액 지원한다
  • 거제신문
  • 승인 201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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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병원ㆍ거제중앙병원ㆍU+경상병원 3곳서 시술

60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및 사실생계곤란자에 대해 인공관절 수술비가 전액 지원된다.

이에 따라 거제지역의 지원대상자는 대우병원을 비롯해 거제중앙병원과 U+경상병원 등 3곳에서 본인부담 없이 인공관절 수술을 받을 수 있다.

희망 환자는 거제시보건소를 방문하면 자신이 희망하는 병원에서 시술을 받을 수 있고, 검사비를 비롯해 수술비와 간병비 및 보조기 등의 본인부담금은 전액 지원된다.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을 위해 경남도는 올해 1억 원의 예산을 확보, 이 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과 함께 각 50%씩 의료비를 분담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02년부터 경남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통영적십자병원과 마산ㆍ진주의료원에서 실시하던 것을 2009년부터 도내 전 시ㆍ군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한편 노인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퇴행성관절염은 심한 통증과 다리 변형으로 일상생활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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