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경찰서(서장 배영철)는 지난 13일 옥포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전교생 98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범죄예방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에서 배영철 서장은 최근 대구와 광주에서 연이은 학생 자살사건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거제지역의 학교폭력 피해사례 등을 소개하며 그 심각성을 알리고, 무관심과 방관이 학교폭력을 부추기는 요인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폭력 피해 발생시 신속히 신고할 수 있도록 경찰의 안전Dream 운영과 117 학교폭력 전용 신고전화 이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학교폭력 척결을 위한 경찰의 의지를 알렸다.
거제경찰서는 청소년들이 더 이상 학교폭력으로부터 힘들어하지 않고 건강하고 책임 있는 성원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거제경찰서는 앞으로도 학교폭력을 완전히 뿌리 뽑기 위해 초·중·고등학교를 순회하며 지속적으로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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