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선작은 어머니의 하나뿐인 유품인 '여우목도리'를 소중히 소장하며 어머니의 따뜻한 정과 그리움을 가슴깊이 새겨둔 사랑과 연민이 담겨져 있는 정감 넘치는 내용이다.
이 회장은 황해도 사리원 출생으로 부산경성대학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으며, 부산MBC를 거쳐 거제시여성합창단장, 고현천주교 성가대 지휘자, 거제시 만리향봉사회장 등을 역임하며 문화예술 발전과 봉사활동에 헌신해 왔다.
이 회장은 "여생을 봉사와 문학활동을 통해 메마른 사회를 풍요롭고 아름답게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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