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연의 주인공은 옥포동에 위치한 육아복지시설에 머물고 있는 옥숙정 양. 옥 양은 손재주가 남다르고 머리손질에 관심이 있어 미용쪽으로 진로를 생각하고 있었지만, 전문적인 교육을 받기가 어려운 형편이었다.
이 같은 사연을 알게 된 삼성중공업은 옥 양의 꿈을 후원하기로 약속했고, 최근 미용사 자격 취득에 필요한 학원비 100만원을 전달했다.
옥 양은 "삼성중공업 덕분에 제 꿈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면서 "좋은 결과가 있도록 노력하고, 내가 가진 것을 다른 사람에게 나눠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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