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사장 노인식)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지난해부터 발마사지, 수지침 등을 주축으로 하는 ‘건강지킴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삼성중은 지난 18일 연초면에 위치한 한곡마을 경로당에서 2012년 첫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해 초 ‘건강지기 봉사단’을 발족해 연초면 한내마을 노인들을 대상으로 첫 테이프를 끊은 삼성중은 올해는 봉사활동 외에도 식생활 개선, 웃음치료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외부강사를 초빙, 마을 주민들에게 유용한 의학상식도 전달했다.
삼성중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즐겁에 웃는 모습을 보니 절로 힘이 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통해 가족같이 끈끈한 정을 쌓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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