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관원, 농산물 표준규격출하사업 28억 지원
품관원, 농산물 표준규격출하사업 28억 지원
  • 거제신문
  • 승인 201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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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선별 포장으로 우리 농산물 상품성·경쟁력 제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황인식)은 농산물 유통의 규모화를 통한 품질 향상과 물류비용을 최소화하고, 표준규격공동출하를 통한 신용·통명거래를 정착하기 위해 법인화된 생산자와 산지유통인 조직에 대해 포장재비 등 농산물 표준규격공동출하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에 품관원은 2012년도 대파 외 35개 품목에 포장재비 7억2,700만원, 공동선별비 15억5,100만원, 배추·무 포장유통비 2억3,700만원 등 총 111개 조직 1만3,669명의 농업인에게 28억1,500여 만원을 전액 국고보조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표준규격공동출하사업이 확정된 생산된 조직은 포장재를 제작하기 전에 반드시 경남지원 또는 시·군 사무소와 포장재 제작협의를 거쳐 규격포장재를 제작하고, 표준규격에 따른 선별을 철저히 함은 물론 규격 중량 확보와 각종 표시사항을 빠짐없이 개재해야 한다.

품관원 관계자는 “FTA 등 대외적 농업 여건이 어려운 만큼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과 철저한 선별 포장으로 상품성을 높이는 것만이 우리 농업이 살아남을 수 있고 경쟁력을 높이는 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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