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가 식중독 예방을 위해 대형마트(기타식품판매업) 관계자들과 지난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영업장 면적이 300㎡ 이상인 지역 대형마트 30곳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지역 전통시장과 함께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대형마트 관계자들의 식품 안전에 대한 인식을 바꾸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제51회 경상남도 도민체육대회와 세계조선해양축제 등의 큰 행사와 봄철 관광 성수기를 앞두고 고객을 친절하게 맞이하고,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으로 단 한 건의 식중독 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시 관계자는 “최근 다른 지자체에서 일어난 식중독 사고 등이 남의 일이 아닌 만큼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으로 관광객뿐만 아니라 24만 시민들이 안심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행정지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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