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 의원 "의례적인 식사…대금 지불·기관 조사 전혀 없어"

윤영 국회의원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시의원들의 식사제공 문제와 관련, 자신과는 전혀 무관한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윤 의원은 지난 24일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해 연말과 올 연초에 걸쳐 의정보고회를 진행하면서 그 지역 유지들과 의례적인 식사를 한 일이 마치 불·탈법 선거를 한 것인양 비춰지고 있다"면서 "식사대금을 지불하거나 사법기관의 조사 또는 고발을 당한 일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어 "식사 제공행위가 사회적 통념에 부합하는 의례적 행위인지, 제3자 기부행위의 범주에 속하는 지는 사법기관의 판단을 기다리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윤 의원은 "아직은 시기상조"라면서도 "만약 공천에서 배제되는 일이 발생한다면 중앙당에 합당한 이유를 물을 것이고, 당에서도 명확한 설명이 있을 것으로 본다"라고 말해 여운을 남겼다.
<알려왔습니다>
윤영 의원은 본지 986호 제3면 시의원 포함 무더기 검찰 고발 기사와 관련해 자신은 의정보고회 참석자들에게 음식물이 제공된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말한 사실이 없다고 알려왔습니다.
또 윤영 의원은 자신도 식사 자리에 함께 있었다면서 본지 만화 몽돌군의 내용도 사실과 다르다고 밝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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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탓으로 돌리시나요
마눌님에 이젠 시의원님들까지....에구에구